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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운영 개선을

부산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폐회
시의회 5분 자유발언

내용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김석조)는 지난 10일 오전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달 26일 개회, 13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현안 사항 살펴보고, 현장 확인에 이어 조례안 14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5건 등 2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손상용 의원이 마을버스 운영방안 개선에 대해, 앞서 열린 본회의 시정질문에는 이주환 의원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현황과 관리실태에 대해, 강성태 의원이 교원명예퇴직 선정기준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시정을 촉구했다.

특히 3차 본회의에서 김석조 의장이 부산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의장 신분으로 5분 자유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장은 "현재 운행 중인 2천500여대의 버스를 전기버스로 대체하면 연간 1천1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며 부산시에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회기동안 안건처리는 박재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산시 공유경제촉진 조례안'을 심사하고 '지원센터 설치' 등을 추가·수정가결 했으며 부전도서관 재개발 사업안인 '공유재산관리계획 제2차 변경 계획안'도 원안 가결했다.

상임위원회별 활동은 보사환경위원회는 송순임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7건을 심사, 원안가결했다.

한편 이날 회기를 끝으로 김선길, 송순임 의원이 6·4 지방선거 남구청장 선거에, 최형욱의원이 동구청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시의회 5분 자유발언

부산광역시의회가 지난 10일 연 제23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3명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보사환경위원회 손상용(북구2) 의원은 "부산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등 대중교통 서비스의 강화로 대중교통을 육성하고 있지만 마을버스는 대중교통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마을버스 노후화에 따른 안전대책과 노선개선 방안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

○…창조도시교통위원회 김영수(해운대구3) 의원은 "층간소음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실내 어린이놀이공간을 주민공동시설로 설치할 것"을 제안.

○…창조도시교통위원회 공한수(서구2) 의원은 "최근 산복도로는 전국적 유명세를 타면서 국내외 관계자들의 벤치마킹 장소로 인기다. 그러나 산복도로 주변에 산다는 이유로 40년 동안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망양로 주변의 최고 고도지구 규제완화"를 강조.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4-03-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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