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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장전동 ‘미리내 행복센터’ 개관

작은 도서관·경로당 등 갖춰 주민쉼터로

내용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있는 '미리내 행복센터'가 12일 문을 연다.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이날 오후 '미리내 행복센터' 개관식을 갖고 주민들을 위한 소통공간으로 운영한다. 행복센터 이름에는 예부터 이 동네가 밤하늘의 은하수가 아름다운 곳으로 불리어 '미리내'를 붙였다.

금정구 장전동 '미리내 행복센터'가 12일 문을 연다(사진은 미리내 행복센터의 이색적 버스 모양 외관).

미리내 행복센터 입구는 365일 행복을 찾아 달려가자는 뜻으로 버스모양으로 만들어 이색적이다. 빨간색 버스에는 '미리내 행복센터 365 행복버스'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다. 행복센터 입구 담벼락에는 행복을 상징하는 파랑새와 미리내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도자기 별들을 어린왕자와 함께 수놓았다.

미리내 행복센터는 3억8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12월부터 지상 2층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연면적 199㎡ 규모로 1층에는 책 1천500권을 갖춘 작은 도서관과 경로당이 있고, 2층에는 주민 공동작업장 등이 들어섰다. 앞으로 어르신 건강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쉼터이자 소통공간으로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거점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할 전망.

금정구는 선두구동 주민공동목욕탕·열린공작소 조성, 남산동 머드레 행복센터·장난감도서관 건립 등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하고 있다. 남산동 미리내 행복센터 역시 지난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추진했다.

원정희 금정구청장은 “미리내 행복센터 개관을 통해 주민들이 동네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더욱 결속했으면 한다”며 “미리내 행복마을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춘 도시재생의 롤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03-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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