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명지에 ‘공영 시민텃밭’ 분양
- 내용
부산광역시는 강서구 명지동 '명지 공영 시민텃밭'을 분양한다. 전문 농업인이 아닌 도시농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이곳에서 나만의 텃밭을 가꿀 수 있다.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과 도시농업 체험을 원하는 학교 등에게 우선 제공한다.
임대 텃밭은 1구좌 당 23㎡ 씩 모두 415구좌로, 일반 시민은 1가구당 1구좌, 학교 등 단체는 최대 7구좌까지 연간 6만원의 임대료를 내면 올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임대하는 '명지 공영 시민텃밭'은 바닷가를 거닐 수 있는 산책로와 철새를 탐조할 수 있는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유채와 코스모스, 보리와 같은 경관작물을 계절별로 심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텃밭 영농에 처음 입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 방법교육, 농기구 임대 등을 안내하는 초보농민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4-03-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20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