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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부산시- KBO 실시협약 체결 … 기장에 2016년 개관

내용

한국야구 100년, 프로야구 30년을 기념하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이 부산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에 오는 2016년 10월까지 들어선다.

부산광역시와 기장군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오규석 기장군수, 구본능 KBO 총재, 김종업 대한야구협회(KBA) 부회장이 참석했다.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이 부산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에 들어선다. 사진은 지난 4일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종업 KBA 부회장, 구본능 KBO 총재, 오규석 기장군수(왼쪽부터)가 실시협약 체결 후 가진 기념촬영.

부산의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은 이번 실시협약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부산시와 기장군이 '야구도시 부산'의 명성과 부산시민의 야구에 대한 열정을 앞세워 지난 2012년 3월 유치에 나선지 2년만이다. 이에 앞서 KBO는 지난해 4월 부산시와 기장군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8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투시도.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은 기장군이 부지를 제공하고, 부산시가 115억원을 들여 건립한 뒤 KBO가 전시자료 등을 확보해 운영한다. 행정절차와 설계 등을 거쳐 내년 10월 착공해 2016년 10월 완공 예정.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은 3천30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서며 다목적홀, 해외자료실, 영상관, 아마관, 프로관, 야구강의실, 명예의 전당, 대회의실, 옥상정원 등을 갖춘다. 기장군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주변 19만6천515㎡에 225억원을 들여 사회인 야구장 4개, 리틀 야구장과 소프트볼장 각 1개, 야구 체험관, 실내 야구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야구 테마파크를 조성, 국내 최고 야구명소로 운영한다.

부산시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과 야구테마파크 건립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생산유발 731억원, 부가가치 유발 275억원, 고용유발 436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03-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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