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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만큼 큰 행사 … 부산 브랜드 높일 기회”

시민·관광객 대상, 행사 홍보 온 힘… 차기대회 유치, 최소 80년 걸려
잘 돼 갑니까? 김상길 ITU전권회의 부산시 지원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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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ITU전권회의는 2005부산APEC 정상회의 못지않은 초대형행사다. APEC은 회원국 수장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상징성이 대단하지만, 세계 193개국 장·차관들이 각국 수장의 '전권'을 위임받아 참석하는 ITU전권회의도 APEC만큼 격과 위상이 높다.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즐길만한 행사도 풍성하다.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드높일 또 한번의 기회인만큼 각별하고 세심한 준비로 성공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상길(사진) '2014 부산ITU전권회의' 부산시 지원담당관. 그는 오는 10월 열릴 ITU전권회의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김 담당관을 비롯한 11명의 부산시 지원단 직원들은 주말 출근이 일상일 정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 담당관은 아직까지 시민들이 ITU전권회의의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행사 홍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부산 회의는 1994년 일본 교토에서 열린 뒤 20년 만에 아시아에서 개최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다음 회의를 유치하려면 대륙별, 나라별 배분 원칙에 따라 최소 80년은 지난 뒤에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올림픽인 만큼 부산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대회 성공개최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월 ITU전권회의의 성공을 위해 대회지원단을 출범시켰다. 지원단은 정부 예산 확보뿐만 아니라 대회 진행, 숙소, 의전, 관광, 부산 및 대회 홍보, 시민과 참관객이 즐기고 참여할 각종 전시와 축제 준비까지 도맡아 책임지고 있다. 시는 대회 개막에 맞춰 11명인 지원단 규모를 확대하고 대회 분위기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3-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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