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SNS, 동시 이용 앱 만든다
정부 3.0 공공데이터 개방… 정보화시행계획 84개 사업
- 내용
올 3월에는 부산시 공식 SNS 4가지를 동시에 쓰는 모바일 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공기관의 자료를 손쉽게 찾고 활용하는 시스템도 올 하반기에는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지난 19일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해 '2014년 부산시 정보화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정보화 시행계획은 '유비쿼터스 기반의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을 목표로 모두 659억원을 들여 6개 분야, 84개 사업을 추진한다.
올 신규 사업 중 눈에 띄는 것은 '부산시 SNS 통합 앱 구축 사업'과 '정부 3.0 공공데이터 제공체계 구축 사업' 등이다. SNS 통합 앱은 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미투데이 등 부산시의 공식 SNS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부산시 4개 SNS에 올라온 글을 한 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SNS에 글을 올릴 수도 있다.
정부 3.0 공공데이터 제공체계는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각종 자료를 일반인들에게 원활히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전망이다.
시는 이외에도 △도시기반 정보화 △U-시티 건설 △산업정보화 △생활정보화 △행정정보화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보호 등 6개 분야 84개 사업을 추진한다.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4-02-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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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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