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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콘텐츠 사업’ 지원센터 생긴다

콘텐츠 코리아 랩 유치… 국비 100억 확보

내용

방송이나 인터넷, 스마트폰 등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업화를 지원하는 ‘콘텐츠 코리아 랩’이 부산에 생긴다. 이에 따라 부산이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킬 엔진을 장착하게 됐다.

부산광역시는 새정부 창조경제 핵심 국정사업 ‘지역기반형 콘텐츠 코리아 랩’ 부산 유치가 최종 확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콘텐츠 코리아 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에 대해 콘텐츠의 제작·컨설팅·마케팅·사업화 등을 종합 지원하는 ‘창업 보육’ 기관이다. 콘텐츠 코리아 랩은 올해부터 국비 10억원을 받고, 향후 평가결과에 따라 매년 20억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아 5년간 모두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서울을 제외한 16개 단체가 응모해 부산, 경기도, 인천, 대구 등 4곳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콘텐츠 코리아 랩의 부산설립이 확정됨에 따라 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해 해운대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콘텐츠 사업 지원에 나선다. 현재 센텀시티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비롯해 부산디자인센터, 부산영상위원회 등 콘텐츠 유관기관과 동서대, 350여 개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 등이 밀집해 있어 콘텐츠 사업의 최적지로 꼽힌다.

주요 사업 내용은 △콘텐츠 장르간 융합을 위한 네트워킹 △공동 창작이 가능한 플랫폼 공간 조성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대학생 콘텐츠 개발 △전문 콘텐츠 창작자 육성 등이다.

부산시 유효종 영상문화산업과장은 “콘텐츠 코리아 랩 유치에 따른 파급효과로 향후 5년간 창업자수가 1천명, 콘텐츠 개발건수가 2천여건에 이르고, 이용인원도 2만명이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창조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이용빈
작성일자
2014-02-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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