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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자금 지원 늘리고 대형공사 분할 발주해야”

부산상공회의소… 올 첫 ‘부산경제 도약·지역기업 활로 모색 간담회’ 개최

내용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상의 홀에서 '부산경제 도약 및 지역기업 활로 모색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조합 이사장 등 50여명의 기업인과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최철안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 서병규 부산해양항만청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부산경제 도약 및 지역기업 활로 모색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부산 기업인들은 중기 자금 지원 확대, 대형공사 분할 발주 등 다양한 의견과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사진은 간담회 모습).

부산조선해양기자재조합은 서부산권 산업단지 진입도로의 교통문제 해소를 건의했다. 최병국 조합 전무는 "서부산권 산단은 부산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지만 도심 접근성이 떨어지고, 만성적인 교통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낙동강을 잇는 다리를 최대한 빨리 추가로 건설하고 대중교통편을 늘려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영활 경제부시장은 "낙동강 횡단 다리 추가 건설에 공감한다"면서도 "예산문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무료 출퇴근 버스 투입 등 서부산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는 "에코델타시티 조성 사업에 지역업체가 49% 비중으로 의무공동도급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부산관세물류협회는 "부산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화물자동차 공용차고지를 제공해 달라"고 건의했다. 서병규 부산해양항만청장은 "숙원사업인 만큼 부산항만공사와 협의해 계획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부산지역 기업인들은 이밖에도 △근로시간 단축 법안 완화 적용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대상에 건설업 포함 △원목 및 목재류 임시적치장 부지 지원 △대형공사 분할 발주 △부산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확대 △전문공사에 대한 계약심사 폐지 △법인 인감증명 및 등기부등본 무인발급기 설치 △녹산국가산업단지 내 근로자복지회관 건립 등을 건의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2-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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