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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자갈치시장, 와이파이 터진다

전통시장·복지시설 70곳 … 내년까지 330곳 추가
시민 편의성·정보 인프라 구축·통신비 절감 효과

내용

부산광역시가 이달부터 부전시장과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에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내년까지 모두 22억원을 들여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약 400곳에 와이파이 존을 구축한다.

이달부터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전통시장 4곳과 복지시설 66곳 등 모두 70곳. 구축을 완료한 전통시장은 부산진구 부전시장, 중구 자갈치시장, 신동아수산종합시장, 해운대구 반송2동 시장 등이다. 복지시설은 노인복지시설, 모자보호시설, 복지관, 공부방, 요양원, 아동양육시설 등.시는 내년까지 전통시장 22곳 등 330곳에 추가로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해당 지역에서 '퍼블릭 와이파이(Free Public WiFi)'에 접속,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부산시와 미래창조과학부,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을 완료하면 통신비 절감 효과가 연간 57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시는 2007년부터 해운대해수욕장 등 공공장소 25곳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네트워크 이름:Dynamic Busan)를 시행해왔다. 2011년 SKT와 함께 시내버스 2천473대, 버스정류소 80곳에 와이파이 존(T wifi zone)을 구축,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박현범 부산시 방송통신담당관은 "상대적으로 통신 이용에 차별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서민들이 밀집한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우선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료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해 시민들이 통신비를 절감하고 정보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이용빈
작성일자
2014-02-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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