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창업 열기 확 살아났다
12월 신설법인 379개 … 전달보다 20.7% 증가
유통>제조>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
- 내용
부산의 창업 열기가 확 살아났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집계한 '2013년 12월 부산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부산 신설법인은 총 379개로 지난해 같은 달 346개, 전달 314개보다 각각 9.5%, 20.7%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이 107개(28.2%)로 가장 많았다. 제조업 94개(24.8%),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 92개(24.3%), 건설업 37개(9.8%), 운수업, 정보통신업, 기타산업(숙박·음식점업 등)은 각각 16개(4.2%), 수산업 1개(0.3%) 등의 순이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하가 264개(69.7%)로 가장 많았다.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64개(16.9%), 3억원 이상 26개(6.9%),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15개(4.0%), 5천만원 초과∼1억원 미만 10개(2.6%) 등이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40∼49세가 119개(31.4%), 50∼59세 103개(27.2%), 30∼39세 93개(24.5%),
60세 이상 50개(13.2%), 30세 미만 14개(3.7%) 등의 순으로 창업이 활발했다. 베이비붐세대(1955∼1963년생)의 창업 비중은 24.8%(94개)로 전년동월 28.0% 대비 3.2%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진구가 49개(12.9%)로 창업 열기가 가장 높았다. 강서구 47개(12.4%), 해운대구 44개(11.6%), 사상구 41개(10.8%), 중구 29개(77%) 등의 순. 부산진구는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 17개(34.7%), 유통업 12개(24.5%), 제조업 9개(18.4%) 등의 순으로 창업했다. 강서구는 제조업이 27개(57.4%)로 가장 많았고, 유통업(8개·17.0%), 건설업(4개·8.5%) 등의 순이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2-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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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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