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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로자 설 상여금 112만5천원

부산경총 주요기업 121곳 조사…지급 기업 3.6% 증가

내용

부산 근로자는 올 설에 1인당 평균 112만5천원의 상여금을 지급받는다.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성한경)는 부산지역 주요기업 121개사를 대상으로 '2014년 부산 설 연휴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부산기업은 근로자 1인당 평균 112만5천원의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0만원보다 2.3%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123만9천원, 중소기업 109만3천원, 산업별로는 제조업 108만7천원, 비제조업 119만4천원으로 나타났다. 지급방식은 '고정상여금'(71.4%) 방식이 가장 많았다. '사업주 재량 따라 별도휴가비 지급(22.9%)', '고정상여금 및 별도휴가비 동시 지급(5.7%)' 등의 순이었다.

설 휴무 일수는 평균 4.0일로 지난해보다 0.5일 늘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4.0일, 중소기업 3.9일, 업종별로는 제조업 4.2일, 비제조업 3.7일. 설 휴무 일수는 3일 21.3%, 4일 35.9%, 5일 12.7%, 6일 이상 6.4%로 대부분의 기업이 4일 이상 휴무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기업의 74.5%는 올 설에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지난해 70.9%에 비해 3.6%p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71.4%, 중소기업 75.0%가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79.3%, 비제조업 66.7%.

올해 부산지역 설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작년보다 악화됐다'고 답한 기업이 44.5%로 지난해 조사(48.7%) 때보다 4.2%p 감소했다. '작년보다 개선됐다'는 기업은 4.4%로 1.8%p 증가했다. 설 이후 경기전망은 '지금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57.8%로 가장 많았다.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답은 22.2%, '지금보다 악화' 17.8%, '지금보다 현저히 악화' 2.2%로 조사됐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1-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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