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BIFF 폐막작 ‘만찬’ 개봉
- 내용
지난해 18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은 김동현 감독의 '만찬'이 23일 국내 개봉한다. '가족멜로드라마의 새로운 고전'이라는 평가를 받은 '만찬'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상영 뒤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던 작품이다.
'상어' '처음 만난 사람들'에 이은 김동현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인 '만찬'은 각자의 어려움을 견디며 살아가던 평범한 가족에게 예기치 않은 불행이 찾아오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정직한 시선으로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만찬'은 설 연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만찬'은 전국 주요 예술영화관과 독립영화전용관에서 볼 수 있다.
김동현 감독은 배용균 감독의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 조감독으로 영화계 입문. '처음 만난 사람들'(2007)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을 받았고 로테르담영화제 등 해외 여러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4-01-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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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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