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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재즈 뮤지션 송영주 트리오 부산 공연

뉴욕 중심 활동… 부산서 첫 연주

내용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이 부산에서 열린다. 주인공들은 한국 출신 뮤지션 송영주를 비롯해 윈트 마샬리스의 베이시스트 켄고 나카무라, 허비 행콕의 드러머 진 잭슨이 참여하고 있는 송영주 트리오. 세계가 인정한 뮤지션들의 환상적인 만남이 부산에서 이뤄지는 것.

재즈 뮤지션 송영주.

이번 공연은 뉴욕에서 녹음을 갓 마친 정규 6집 발매에 앞서 송영주의 새 앨범 수록 곡을 선보이는 자리다. 오는 17일 클럽 오뙤르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에 이어 18일 울산 M씨어터 공연에 이어 세 번째 무대로 부산에서 공연한다. 윈튼 마샬리스의 유일한 동양인 베이시스트였던 켄고 나카무라, 8년간 허비행콕의 드러머였던 진 잭슨은 최근 결혼과 함께 무대를 일본으로 옮겨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재즈의 본고장 미국에서 온 뮤지션들이 펼쳐낼 감각적이고 깊이 있는 재즈 선율에 기대를 품어도 좋을 듯 하다.

▶'송영주 트리오 콘서트' 19일 오후 5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4만원, 3만원. (623-0678)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4-01-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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