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2014년 부산, 시민생활 안정 위해 함께 뜁시다!”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2014년 키워드를 '경제·복지·서민·문화·삶의 질'로 잡고 새 일자리창출 등 시정 현안을 두루 살폈다. 다가올 설 명절을 맞이해 물가·교통 등 명절종합대책도 마련했다.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 70여명은 지난 14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주재로 기관장회의를 가졌다. 지역현안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 설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 같은 당면 경제현안을 함께 풀어가기로 결의했다.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지난 14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장회의를 열고 새 일자리 창출 등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시정 현안을 두루 살폈다(사진은 기관장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기관장들은 서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우선 2014년 시정방향과 중점과제를 채택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 서민생활 안정을 꾀하는 것이다. 또, 미래 부산을 이끌 비전사업을 활력적으로 추진하고 부산발전 과제도 적극 발굴한다. 지역현안을 해당 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의 문제로 시야를 넓혀 함께 풀어가겠다는 것.

다가올 설명절에 대비해 교통불편 해소, 생활민원 신속대응, 각종 재난·안전사고 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물가안정에 공동대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