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 도시·미래 100년 향해!
부산, 일자리·따뜻한 복지 강화…10대 비전사업 함께
■ 2014 시정운영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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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도시 건설의 초석을 다지고, 부산의 미래 100년 기틀을 확고히 다지는 해.' 부산광역시의 올 시정운영 핵심 화두다. 국제산업물류도시, 금융중심지 같은 미래 비전사업을 가시화해 부산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해 부산경제에 힘을 불어 넣으며, 부산발전 10대 비전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는 전략이다.
부산시는 올해 세계적 경기침체 속 국내외 환경이 만만찮을 전망이지만 동북아시대 해양수도, 품격 있는 세계일류도시 목표를 향해 중단 없는 발걸음을 계속하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형 경제산업 육성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 과학기술 R&D(연구개발) 역량강화, 산업단지 확충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한다. 국내외 유망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며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겠다는 것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시책도 더 한층 촘촘하게 시행한다. 출산·보육·주택·은퇴생활 등 생애주기별 복지대책을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 기반조성에 나선다.
북항재개발, 금융중심지 육성, 동부산관광단지 개발 같은 부산경제중흥 10대 비전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에도 온 힘을 쏟는다. 세계일류 해양도시의 기반을 강화, 동북아 해양경제 중심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며, 알찬 신해양 경제시대를 열어갈 계획. 부산의 미래발전을 이끌 비전사업들을 차질 없이 실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품격 있는 도시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100년 만에 돌아온 옛 하야리아 부지를 세계적 도심공원으로 개장하고, 국내최대 '송상현광장'을 시민공원과 연계해 열린 시민광장으로 완공한다. 부산항대교를 개통, 부산신항~신호대교~을숙도대교~남항대교~부산항대교~광안대교~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52km 해안순환도로망을 완성한다.
주변 도시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국가 남부권 중추도시 기반확충에도 주력한다. 광역교통, 문화관광, 교육, 인프라서비스 중심의 글로벌 광역도시 겸 세계도시로 바짝 나아가겠다는 전략이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3-12-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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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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