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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정상조업률 석 달 연속 상승

10월 조업률 84.5%…제조업 4분기 매출 증가 전망

내용

부산지역 중소기업 정상조업률이 석 달 연속 상승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부산 중소기업 1천551곳을 대상으로 10월 조업상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부산 중소기업 가운데 정상조업 업체는 1천310개로 정상조업률 84.5%를 기록했다. 부산 중소기업의 정상조업률은 지난 7월 83.5%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8월 83.7%, 9월 84.1%에 이어 석 달 연속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인쇄(2.1%p), 공예(1.9%p), 자동차부품(0.9%p), 선박수리(0.8%p) 업종이 전달보다 정상조업률이 소폭 상승했고 기계업종(-0.5%p)은 감소했다. 정상조업 업체 비율이 80% 이상으로 호조세를 보인 업종은 연식품(100%), 염색(98.3%), 기계(93.9%), 선박수리(93.4%), 니트(92.9%), 자동차부품(89%), 조선기자재(88.8%), 가구(85.1%) 등 8개 업종이었다. 플라스틱(54.8%), 비철금속(58.5%), 공예(62.9%), 직물(65.4%), 인쇄(66%) 등 5개 업종은 정상조업률 80% 미만으로 부진했다. 이들 업종의 조업부진 요인은 판매부진(63.5%), 자금부족(9.1%), 수익성 악화(7.9%) 등이 원인이었다.

부산지역 제조업 매출도 4분기부터 다소 나아질 전망이다. 올 들어 3분기까지의 부진을 딛고 서서히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부산상의가 지역 주요 제조업체 220곳을 대상으로 ‘3분기 업종별 동향과 4분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3분기 매출은 4조7천6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6% 감소했다.

부산 제조업체의 4분기 매출 전망치는 5조662억원으로 3분기보다 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가 겨울상품 판매 확대와 이월상품 할인 판매로 성수기에 진입한 섬유·신발업종이 제조업 매출 증가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전기·전자(10.3%), 조선기자재(3.7%), 자동차부품(2.4%), 화학(2.2%), 철강(1.1%) 등 모든 업종에서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12-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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