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티투어 민간사업자 공모
부산역~송도~태종대~오륙도 코스 신설
2층 버스 8대 운행…11~13일 신청 접수
- 내용
부산의 인기 관광상품인 부산시티투어 새 노선을 민간사업자가 운영한다. 부산광역시는 이를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모, 오는 11~13일 신청서를 접수한다.
민간사업자가 운영할 부산시티투어 새 노선은 부산역∼남포동∼송도해수욕장∼남항대교∼75광장(목장원)∼태종대∼국립해양박물관∼북항대교∼오륙도∼용호유람선터미널∼경성대∼부산역이다. 이 노선 운행을 원칙으로 하되 조정 신청도 가능하다.
이 코스의 버스 운행 대수는 2층 버스 8대. 이 가운데 천장개방형(open-top) 2층 버스를 절반 이상 운행해야 한다.
민간사업자의 면허기간은 5년이며, 연장할 수 있다. 사업자는 버스 내 안내방송, 외국어 안내 서비스·영상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운임은 별도의 신청 자료에 따라 결정한다. 부산시의 보조금 등 재정 지원은 없다.
공모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법인 또는 주민등록법상 부산시에 거주하는 개인사업자다.
신청서는 부산시청 11층 관광진흥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관광진흥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산시티투어 새 노선 운영 사업자를 선정, 오는 20일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관광진흥과(888-4295)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12-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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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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