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이경혜·이일권·송순임 의원이 지난 3년간 의정활동을 가장 잘한 시의원에 뽑혔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부산시의회 의장을 제외한 제6대 부산시의원 52명의 지난 3년간 의정활동을 평가, 우수의원으로 송순임(남구1)·이경혜(비례대표)·이일권(교육의원) 의원 등 3명을 선정했다.

우수의원 가운데는 이경혜 의원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임위 우수의원으로 김길용(교육의원)·박재본(남구3)·이상갑(사상구1)·이정윤(사하구2)·이병조(강서구1)·허태준(북구4) 의원을(가나다순), 우수상임위원장에는 이산하(창조도시교통위·남구4)·전봉민(보사환경위·수영구2) 의원을 뽑았다.

김길용(교육의원), 김정선(교육의원) 손상용(북구2) 의원은 3년간 회의 출석률이 100%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 김길용 의원은 3년 연속 100% 의원이지만 상임위 우수 의원이기도 하다. 공무원 설문결과에서는 김영욱(부산진구4)·박중묵(동래구1)·이경혜(비례대표)·이일권(교육의원)·최형욱(동구1)·황보승희(영도구1) 의원이 상임위별 1위를 차지했다. 부산경실련은 3년차 출석률, 발언 및 조례 제정 등에 대한 정량평가, 동 기간의 시정질문, 5분 발언, 상임위 활동, 조례 내용 등에 대한 정성평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등의 결과를 토대로 평가했다.

부산경실련은 이번 제6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3년차 의정활동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의원 13명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