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 부경대 김지호 씨 대상
동래시장 현대화 프로젝트 … 전국서 923점 출품
- 내용
부경대 시각디자인학과 4학년 김지호(23) 씨가 제33회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김 씨는 '동래전통시장의 현대화 프로젝트'라는 작품을 출품, 일반부 대상인 국무총리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금은 500만원.
대상 수상작은 동래시장의 현대화 방안으로 시장 로고와 심벌, 패키지, 상인 앞치마, 포스터 등 아이덴티티를 디자인하고 시장과 주변 역사관광지를 연계시킨 마블게임과 스탬프 투어 등 흥미로운 아이템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신라대 심유경 강사의 'WAVE SERISE', 동의대 정유진·배병민 씨의 'Safety Fire Umbrella', 동아대 박성환 씨의 'Look! at me'가 각각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한국조형예술고 조예린 학생의 '나무 심는 무무네'가 최우수상인 부산시교육감상을 받았다.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는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시교육청, 부산디자인센터가 공동주최한다. 올해는 강원·인천·경기·포항·경남 등 전국에서 일반부 662점, 고등부 206점, 초대·추천작가 55점 등 역대 최대인 923점의 작품이 출품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11-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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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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