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21~23일 벡스코
23개국·362개사·736개 부스 … 어묵·고등어 수산물 시식코너·낚시용품 부스 눈길
- 내용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오는 21~23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는 올해가 11회째로 23개국, 362개사가 736개 부스를 차려 역대최대 규모다. 수산관련 해외바이어 800여명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전시회는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 서남아시아 등 해외국가 참가가 크게 늘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4개 부스를 차려 최대 규모다. 처음 참가하는 덴마크도 10개 부스를 차린다. 이밖에 세네갈,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칠레, 터키, 인도, 홍콩, 파키스탄, 독일, 포르투갈, 영국, 방글라데시, 아르헨티나, 앙골라, 캐나다, 대만, 파푸아뉴기니 등 해외 22개국 78개사가 115개 부스를 차려 참가한다.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21∼23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 전시회는 23개국, 362개사가 736개 부스를 차려 역대최대 규모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부산광역시는 수산관련 최신 정보와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품목별·주제별로 전시장을 운영한다. 품목별로는 '씨푸드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특별관'을, 주제별로는 '고등어홍보관', '신제품홍보관', '낚시용품특별관', '부산어묵특별관'을 차려 관람객의 관람 편의를 돕는다. '해양바이오특별관'을 찾으면 부산시의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낚시용품특별관'은 부경조구협회 주최로 부산·경남지역 낚시용품생산업체 14개사가 다양한 낚시용품들을 전시한다. '부산어묵특별관'에서는 부산어묵의 조제과정을 알 수 있으며 직접 맛도 볼 수 있다.
이밖에 수산분야 국내최대 단체인 수산과학총연합회가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와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연합회 학술대회, 부산수산정책포럼이 행사기간 열린다. 부산시는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와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함께 수산물 먹거리 안전성 홍보관도 운영한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11-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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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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