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친환경시책추진 으뜸
지자체·공공기관 유일 … 녹색소비문화 확산 앞장
- 내용
부산광역시가 환경부 주관 '2013 친환경 소비·생산 및 환경 산업육성 유공'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에 뽑혀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다.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 등 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심사, 공개검증 등을 거쳐 친환경 소비·생산 및 환경산업육성 종합 실적을 평가했다.
부산시가 친환경 소비·생산 및 환경 산업육성 유공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은 지난달 열린 시상식에서 김병곤 부산시 환경녹지국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한 기념촬영 모습).부산시는 전국 광역시·도 처음으로 지난 6월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를 열고 녹색제품 구매 정보제공과 홍보, 계층별 녹색소비교육과 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심사위원회는 녹색구매지원센터를 통한 부산시의 녹색소비 문화확산과 친환경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
또한 시는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사용을 높이기 위해 시 건설공사 설계지침서에 '건설공사 때 재생아스콘 소요량을 5할 이상 사용' 규정을 마련했다. 공사설계단계부터 녹색건설자재를 사용토록 하는 등 제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지자체 합동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밖에 설문조사를 통해 자치구·군 직원들의 녹색제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의:환경정책과(888-4872)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11-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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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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