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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료관광객 ‘애프터 케어’화제

5~8일 나훗카·블라디보스토크서 의료관광 설명회… 환자유치 홍보

내용

부산광역시 의료진이 부산에서 진료 받은 러시아 환자 상태를 현지에서 다시 확인하는 '메디컬 애프터 케어'를 제공해 화제다. 부산에서 치료 받은 러시아 환자를 현지에서 다시 서비스를 제공, 유대감을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부산시가 러시아권 의료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부산의료관광 홍보단을 꾸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나훗카를 찾는다. 홍보단은 박호국 복지건강국장을 단장으로 부산관광공사, 의료기관(부산대병원, 고신대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모두 33명으로 구성했다.

부산이 러시아권 의료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 의료진이 부산에서 진료 받은 러시아 환자 상태를 현지에서 다시 확인하는 '메디컬 애프터 케어'에 나선 것이다(사진은 지난달 중국 선전에서 가진 부산의료관광 설명회 모습).

나훗카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의료관광 설명회, 비즈니스 교류전, 애프터 케어 서비스, 부산초청 무료치료 대상자 선정을 위한 환자면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고신대병원 등 그동안 유치한 러시아 환자들을 블라디보스토크의 노보메드병원으로 초청, 각 의료기관의 의료진이 직접 치료결과를 진단한다. 필요한 경우 애프터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해 부산의료의 우수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의료진들은 나훗카의 메디컬센터인 프리스코와 블라디보스토크의 노보메드병원에서 현지 환자와 진료진과의 면담을 갖는다. 병원별 특화치료에 적정한 러시아 환자를 선정하고 이들을 차후에 부산으로 초청, 무료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호국 복지건강국장은 "그동안 피부 미용 위주의 일본,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서 나아가 중증환자가 많은 러시아환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의료관광 설명회가 러시아 전역에 이르는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척추질환과 심장질환 등 러시아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 사할린에 의료관광 홍보단을 파견, 부산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문의:식의약품 안전과(888-3962)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3-11-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0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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