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행정감사·예산안 심의
시의회 232회 정례회 다음달 20일까지 40일간 … 조례안 등 처리
- 내용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김석조)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0일 일정으로 제232회 정례회를 연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을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에 나선다. 조례안과 예산안, 동의안, 의견청취안 등도 함께 처리한다.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 부산시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지난 4∼5일 15곳의 주요 투자사업장을 찾아 사업별 추진 진척사항 등을 점검했다(사진은 에코델타시티 조성 사업 현장을 찾은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이번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르면 오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부산시 산하 각 본부·실·국 및 투자기관 등에 대해 201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부산시장과 교육감의 내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를 갖는다.
각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예비심사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6∼12일)와 함께 일반안건 심사, 현장 확인 등의 의정활동을 편다.
이번 회기 안건 중에는 '부산시 기업유치 촉진 조례 제정안', '부산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기본 조례 제정안', '부산시 청년일자리 기본 조례 제정안', '부산시 가출 및 학업중단 청소년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부산시 수돗물 음수대 설치에 관한 조례 제정안', '부산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 교육청 학교운동부지도자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1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특히, 오는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창조도시교통위원회 공한수(서구2) 의원이 '재팬타운 조성을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 마련을', 기획재경위원회 박석동(부산진구1) 의원이 '시민이 즐기는 영화콘텐츠를 구축하자'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을 촉구할 계획이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11-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02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