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02호 전체기사보기

부산, 세계무대로 일자리 개척 활발

현지기업 “인턴 더 보내 달라”… 부산, 글로벌 취업전략 돋보여
■부산시 해외인턴개척단 해외시장 개척기

내용

부산시·부산 대학들은 지난달 24∼28일 미얀마에 공동 인턴개척단을 파견, 큰 성과를 올렸다. 해외인턴개척단은 오미경 부산시 고용정책과 직업능력담당 사무관을 비롯, 신원용 협의회장(영산대 교수)과 6개 대학 산·학 협력처 및 대외교류 인력개발 담당 교수 등 8명.

해외인턴개척단은 미얀마 현지 KOTRA를 방문하고 한인업체 대표들을 만나 부산시 해외인턴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미얀마한인봉제협회와 부산시 해외인턴사업에 관한 상호 업무지원 협약도 체결했다.

부산시 해외인턴개척단은 지난달 24∼28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개척단은 현지기업인들과 부산 청년 채용확대 협약 등의 성과를 거뒀다(사진은 해외인턴개척단이 미얀마한인봉제협의회를 찾은 모습).

이 같은 노력은 실질적인 일자리 확보로 이어졌다. 유창균 태평양물산 미얀마대우인터내셔날 법인장은 "현지 근무와 동남아 생산현장의 중간 관리자 양성이 시급했다"며 "부산 대학생 인턴사원을 최고 10여명까지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지 적응에 문제가 없다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 인턴채용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에 본사를 둔 푸른텍스타일의 정환일 미얀마 지사장은 "11월 중 당장 인턴 2명을 보내 달라"며 "연차적으로 10명까지 부산출신의 참신한 대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최용일 미얀마EPS센터장은 "부산시의 대학생 현지인턴을 통한 글로벌 취업전략이 아주 좋다"며 "부산 대학생의 해외인턴취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해외인턴개척단 활동을 통해 부산시와 지역 대학이 열정을 갖고 함께 현장을 뛴다면 얼마든지 좋은 해외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기존 협약업체 관리, 해외취업 동문 및 해외동문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양질의 해외 근무처를 확보한다면 부산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다.

작성자
박희진 동주대 교수
작성일자
2013-11-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02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