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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보다6-다리’ 사진전 4~9일 부산시청 전시실

부산시사진동우회, 부산사람 삶 잇는 곳곳 다리 촬영

내용

부산 곳곳에 있는 다양한 다리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부산시사진영상동우회(회장 서혜숙)가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부산시청 2층 제1전시실에서는 여는 ‘부산을 보다6-다리’ 전시회다.

부산시사진영상동우회가 부산의 아름다운 다리를 촬영한 ‘부산을 보다6-다리’ 사진전을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부산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연다(사진은 부산의 다리를 촬영한 작품 중 홍윤택 작).

이번 사진전은 사진영상동우회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기획사진전 ‘부산을 보다’ 시리즈 여섯 번째. 주제는 ‘다리’다.

부산은 산과 바다, 강을 끼고 있어 유난히 다리가 많은 도시다. 산과 산을 잇기도 하고 바다와 강을 가로 지르기도 한다. 과거 섬이었던 곳이 다리를 놓아 육지로 변한 곳도 있다. 다리를 통해 이곳과 저곳의 문화·경제교류가 이뤄지고 삶의 형태가 닮아간다. 바다 위 거대한 다리부터 조그마한 냇가의 돌다리, 나무다리 등 다양한 형태의 다리가 부산사람들의 삶을 이어준다. 그래서 다리는 부산사람들의 삶의 연결점이다.  

임영일 작.

지난 5년간 ‘부산을 보다’ 사진전을 열며 부산의 관광명소, 바다, 강, 골목 등을 두루 찍은 사진영상동우회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부산에 있는 다양한 형태의 다리가 우리의 삶에 어떻게 녹아있는지 주목했다. 그래서 부산의 다리가 갖고 있는 아름다운 자태뿐만 아니라 다리와 함께 살아가는 부산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전시회는 무료며, 오후 6시까지 연다.

서혜숙 부산시사진영상동우회장은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 삶이 힘들고 지칠 때 다리를 쳐다보며 좋았던 추억을 떠올려보고 힘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혜숙 작.

이화숙 작.

신명숙 작.

박봉수 작.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11-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0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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