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국체전 종합 6위 지켰다
충남과 치열한 경합…264점 차 따돌려
부산교통공사 축구 우승으로 추격 뿌리쳐
- 내용
부산이 올해 전국체전에서 종합 6위를 지켰다. 부산은 지난 24일 폐막한 제94회 인천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8개, 은메달 79개, 동메달 86개를 획득, 종합점수 3만9천990점을 얻어 지난해에 이어 종합순위 6위에 올랐다. 1~5위는 경기·서울·인천·경북·경남이 차지했다.
부산 순위는 지난해와 같지만 종합점수가 1천500점 가까이 더 올랐다.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단체종목에서 선전했다.
부산이 올해 전국체전에서 충남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종합 6위를 지켰다(사진은 전국체전 마지막 말인 지난 24일 축구 우승을 차지한 부산교통공사 선수들이 마선기 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을 헹가래치는 모습).부산은 막판까지 충남과 6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다 불과 264점 차이로 6위 수성에 성공했다. 전국체전 마지막 날 부산교통공사가 축구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청주직지FC를 2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충남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부산은 이번대회에서 3관명과 2관왕을 3명씩 배출했다. 사격의 진종오(KT)와 역도의 양지웅(부산체고), 핀수영의 장예솔(부산시체육회)이 각각 3관광에 올랐다. 사격의 유재철(부산시청), 다이빙의 박지호(한국체대), 수영의 윤석환(부산체고)은 각각 2관광을 차지했다.
내년 전국체전은 제주도에서 열린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10-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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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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