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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위·게등위·영진위 부산이전 완료

'영화·영상도시 부산' 시대 활짝 … 한국영화 중심 부산으로

내용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게임물등급위원회(게등위) 등 서울에 있던 영화·영상·게임 3대 공공기관 모두가 부산이전을 완료했다.

영화·영상기관 부산이전 사업을 8년여 만에 마무리, 부산이 명실상부한 '한국 영상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된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그동안 한국 영화·영상의 중심을 부산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영화·영상 관련 3대 공공기관의 부산이전을 줄기차게 추진해왔다.

부산의 영화 영상산업시대가 활짝 열렸다. 영화·영상기관 부산이전 사업을 8년여 만에 마무리, 부산이 명실상부한 '한국 영상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된 것이다(사진은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때 바다와 영화가 한 곳에서 만나는 BIFF만의 자랑 '야외무대'에 몰린 인파).

가장 먼저 부산으로 이전해온 기관은 영등위(위원장 박선이)다. 영등위는 지난 9월 5일 서울 상암동 시대를 접고,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부산영상센터로 이전,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영등위의 등급분류와 업무는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이뤄지고 있다. 영화, 비디오물 등급분류와 외국인 공연 추천업무 역시 부산에서 진행한다.

영등위 이전에 이어 게등위(위원장 백화종)도 지난 17일 센텀시티 내 부산영상센터 신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게등위는 올해 예산에서 필요한 이전 지원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내년 3월 이전키로 돼 있었으나 정부가 추경을 편성하면서 이전예산을 확보, 10월로 당겨 이전했다. 게등위는 최근 개정된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11월25일부터 게임물관리위원회(게관위)로 명칭과 기능이 바뀐다.

영상 관련 기관 중 가장 규모가 큰 영진위(위원장 김의석)도 지난 25일 부산에 둥지를 틀며 대한민국 영화·영상산업의 판도를 확실하게 바꿔가고 있다. 영진위는 2015년 사옥 완공 때까지 부산 해운대구 센텀 중앙로에 위치한 경남정보대 센텀산학캠퍼스 13∼14층을 빌려 임시사옥으로 쓴다. 한국영화아카데미와 남양주 종합촬영소, 서울영상미디어센터를 제외한 모든 부서가 옮겨왔다. 부산종합촬영소는 2016년 완공할 예정이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3-10-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0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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