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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료 무조건 낮추지 말고 민간어린이집 지원 강화를”

보사환경위, 부산시 보육정책 토론회

내용

“민간어린이집 운영의 주요한 재원인 보육료 기준을 무조건 낮출 것이 아니라 민간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손상용)는 지난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보육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시의회 손상용 보사환경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가톨릭대 김종필 교수가 '영유아가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부산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발표를 통해 "부산에는 민간 어린이집 810곳에서 전체 영유아의 55.8%인 4만1300여 명의 교육을 맡고 있다"며 "국공립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민간어린이집 운영과 교직원 처우 개선 등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교수는 "민간어린이집 운영의 주요한 재원인 보육료 기준을 무조건 낮출 것이 아니라 법령과 시의 재량범위 안에서 가장 적정한 수준으로 책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현직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한 토론회에서 △보육교사의 처우문제 △학부모가 바라는 어린이집 △부산시 보육정책 방향 등을 놓고 개선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손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부산시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3-10-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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