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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게 달콤한 초콜릿, 제대로 만드는 집 여기 있네!

쿨부산 - 부산 빵집원정대, 동래 명품 과자점 ‘씨트론’을 찾다

내용

부산시 공식 블로그 '쿨부산'과 온라인 서포터즈 '톡톡밴드' 멤버가 빵집 원정대를 꾸려 부산 명품빵집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동래구에 맛과 예쁜 디자인으로 이름난 빵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았습니다. 동래구 온천동의 '씨트론' 과자점이 그 주인공.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란 말이 있듯이, 음식은 보기 좋아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시트론의 빵과 과자들 범상치 않습니다. 빨간 옷을 입은 초콜릿은 절로 입에 침이 고이게 만들고, 진열장의 케이크는 흰색, 노란색, 초록색 원색으로 무장했습니다.

씨트론 내부는 명품빵집답게 깔끔합니다. 각 구역마다 중심부에 일반적인 빵들이 배치되어 있고 문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수제쿠키, 정면에는 케이크, 왼쪽에는 수제초콜릿, 마카롱, 아이스크림, 빵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씨트론' 과자점은 초콜릿이 유명한 명품빵집이다. 사진은 씨트론 이호영 사장(가운데)과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먼저, 쿠키 코너를 한번 둘러봤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쿠키부터, 이름만 봐도 영양이 가득할 것 같은 곡물쿠키, 잼과 파이가 조화로운 메달리옹, 판치노이, 쇼콜라 등이 있습니다. 쿠키전문점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많은 종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과자의 집이 따로 없네요.

다음은 케이크 진열장. 생크림 케이크부터 망고무스케이크, 다양한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모듬케이크까지 다양합니다. 뭘 골라야 할지 망설여질 정도입니다. 씨트론에는 일반 케익뿐 아니라 롤케익도 다양합니다. 특히나  '토르테' '산도르'는 사장님께서 직접 프랑스에서 배운 것으로 현지의 맛을 그대로 옮겨왔다고 하네요. 다양한 쇼트, 조각케익도 다양합니다. 여기가 동네빵집인지 어느 호텔의 베이커리인지 헷갈릴 정도. 웬만한 호텔 베이커리도 이정도로 다양한 종류를 갖추진 못했을 겁니다.

과자 퍼레이드의 마지막은 수제 초콜릿이 장식합니다! 씨트론 대표 이호영 사장님, 초콜릿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데요. 부산에서 유일하게 프랑스 발로나에서 직접 공수한 초콜릿 재료를 사용한다네요. 본 고장의 맛을 전한다는 자부심, 가질 만하죠?

씨트론 대표 이호영 사장님은 "손님들에게 좋은, 건강한, 맛있는 빵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20여 년 전부터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재료비가 많이 든다고 해도 우리 이윤을 줄이고 좋은 빵을 선보이면 손님들이 그만큼 믿고 찾아줍니다"라며 앞으로도 기초 운영방식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명품이라는 두 글자에서 느낄 수 있는 자부심, 그 자부심을 지키기 위한 노력. 수제라는 두 글자에서 느껴지는 정성. 웃으며 반겨주시는 미소에서 느끼는 정. 명품 빵집 씨트론,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이 글의 전문은 부산시 공식 블로그 쿨부산(blog.busan.g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작성자
최은지(톡톡부산 밴드 블로거)
작성일자
2013-10-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0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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