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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하늘길 2015년 포화상태

군사용 위해 항로 제한…활주로 넓혀도 무용지물
“대안은 동남권신공항”…국회 국정감사서 제기

내용

인천국제공항의 하늘길(공역) 처리용량이 2년 뒤 포화상태를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하늘길은 군사용을 위해 엄격히 제한, 인천공항 활주로를 계속 늘려도 하늘길을 더는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해 국제선 수요를 분산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김해공항 이용권역 주민 200만명이 인천공항을 둘러가는 데만 한해 3천억원의 헛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공항에 이어 인천공항도 2년 뒤면 포화상태에 직면,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사진은 대기승객으로 북적이는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국정감사 자료를 지난 17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인근 김포 및 성남공항과 동일공역(시간당 119대 처리)을 사용한다. 수도권 접근관제 공역은 군사용으로 할당된 30대(성남공항), 김포공항의 52대를 빼면 인천공항의 시간당 최대 처리용량은 67대에 묶여있다. 인천공항 현재 시간당 공역 이용대수는 63대. 이용증가율이 연 8.9%인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시간당 65대, 2015년에는 67대가 된다.

한국개발연구원은 2009년 7월, 시간당 90대가 되면 2021년 인천공항의 활주로가 포화된다고 봤고 정부는 이를 근거로 인천공항을 확장 중이다. 공역제한은 꼼꼼히 들여다보지 않았다는 결론이다.

김 의원은 “2008년부터 휴전선 인근 비행금지구역을 축소해 운항하고 있다. 인천공항 용량을 더 넓히려면 비행금지구역을 완전히 없애야 한다”며 “군사적 위험을 감수할 것이 아니라 영남지역에 신공항을 추진해 수도권 공항의 여유용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공항은 2017년까지 4조9천300여억원을 들여 3단계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공역제한으로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3-10-22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160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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