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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천 환승내항기, 김해공항 ‘발목’

김해공항 국제선 수요 인천 흡수…부산은 위성공항 전락우려
‘에어포트 포럼’서 지적

내용

승객 편의를 위해 지난해 4월 도입한 부산∼인천 노선의 환승전용내항기(이하 내항기)가 김해공항 활성화는 물론 신공항 건립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7일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열린 '2013 에어포트 포럼' 주제발표에서 부산발전연구원 이은진 박사는 “내항기 운항으로 김해공항은 인천공항의 위성공항으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날 포럼은 부산광역시·부산관광공사·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가 공동주최했다.

이 박사는 “김해공항 내항기 이용객을 환승 승객수 집계에 포함시키지 않아 인천공항 위상만 높이고, 김해공항 국제선은 혼잡만 더할 뿐”이라며 “이는 신규노선 개설의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박사는 또 “내항기는 당초 김해공항에서 1회 탑승수속만으로 인천공항의 다양한 국제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지만 실제로는 싼 항공노선 선택을 제한하는 등 승객 불편이 크다”고 주장했다.

실제 지난해부터 내항기를 운항하고 있는 대한항공(하루 4회)과 아시아나항공(하루 1회)은 인천공항에서 자사의 국제선 항공기를 이용할 경우와 다른 회사 항공기를 이용할 때 부산∼인천 요금을 최대 2배 가까이 차등해 받고 있다.

이 박사는 내항기 운항에 따른 부작용으로 △김해공항 국제선 직항 대비 국내선 요금의 추가 부담 발생, △김해공항 체크인 시간 증가 △인천공항 환승보안검색으로 인한 대기시간 증가를 꼽았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3-10-22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16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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