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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ITU 전권회의 1년 앞으로…성공개최 온 힘

내년 10월20~11월7일 벡스코…세계 193개국 3천여명 참석
정보통신기술 올림픽…부산시-미래부, 업무협약 준비체제로

내용

부산광역시가 1년 앞으로 다가온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4년마다 열리는 ITU 전권회의는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정보통신기술) 올림픽'으로 불린다.

'2014 부산 ITU 전권회의'는 내년 10월20일부터 11월7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전 세계 193개국 ICT장관(급)과 국제기구 대표단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역대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부산 ITU 전권회의'를 1년여 앞두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여는 한편 대회 홍보 및 시민과 국민 참여 확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산시와 미래부는 지난 18일 한국과학기술원 서울캠퍼스에서 '청년 ITU 전권회의'를 열었다. 21일에는 '2014 부산 ITU 전권회의 D-365 기념식'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가졌다. 허남식 부산시장,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부산시-미래부 간 업무협약 체결, 미래부-ITU 간 업무협정, 국회의원들로 이뤄진 고위급 고문단 위촉식 등이 있었다. 20~30대 청년 60여명으로 구성된 ITU 전권회의 서포터즈도 이날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정보통신기술 올림픽이라 불리는 ITU 전권회의가 내년 10월 부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4 부산 ITU 전권회의 D-365 기념식'에서 허남식(두 번째줄 왼쪽 두 번째) 부산시장, 최문기(왼쪽 세 번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하마둔 뚜레(왼쪽 네 번째) ITU 사무총장 등이 서포터즈들과 가진 기념촬영.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1년 앞으로 다가온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우리나라가 ICT 기술 강국을 넘어 ICT 정책·외교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산 전권회의가 부산의 ICT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부산이 글로벌 IT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부산을 찾은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는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 ITU 전권회의의 성공개최를 바라는 시민 염원을 담아 'D-365 기념 KBS 열린음악회'를 가졌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10-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0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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