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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대박행진…관람객 2,000,000명 돌파

개관 1년 3개월 만에…독도 관련 특강·퍼포먼스 열어

내용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해양박물관인 국립해양박물관(관장 박상범)이 개관 1년 3개월 만에 관람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해양박물관의 누적관람객은 개관 100일 만에 70만명, 지난해 12월 100만명을 기록했다.

해양박물관은 한글날인 지난 9일 누적관람객이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9일 문을 연 해양박물관은 주중 평균 2천954명, 주말과 휴일 평균 8천744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관람객 규모로는 한국 3위, 세계 29위 박물관이다. 해양박물관은 그동안 '고대의 항구전', '갯벌, 바다로 열린 삶의 이야기전' 등 다양한 기획 전시로 주목받았다. 독특한 건물 외관과 공중파 오락 프로그램 촬영지로도 인기를 끌었다.

국립해양박물관이 개관 1년 3개월 만인 지난 9일 관람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해양박물관의 누적관람객은 개관 100일 만에 70만명, 지난해 12월 100만명을 기록했다(사진은 해양박물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

해양박물관은 관람객 200만명 돌파 기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9일 열린 국제로터리 심포니오케스트라단의 작은 음악회 '토크 클래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를 초청, '역사적 사실로 본 독도'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호사카 교수는 '독도의 한국 영유권에 대한 역사적·국제법적 사실 입증'으로 일본 외무성 입장을 전면적으로 반박하는 등 국내외로 독도의 진실을 알리는 노력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오는 19일 오후 3시에는 독도화가 권용섭 화백의 '독도사랑 수묵속사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해양생물관(수족관)도 새로 단장할 계획이다.

박상범 국립해양박물관 관장은 "부산시민과 국민 모두의 사랑과 관심으로 개관 15개월 만에 관람객 200만명의 기록을 세웠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관람객이 친숙하게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10-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9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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