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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뜨거운 창업 열기…중소기업 경기전망 오름세

8월 신설법인 354개, 지난해보다 10.6% 증가
10월 중기 전망 94.7…두 달 연속 올라

내용

부산의 창업 열기는 뜨겁고, 중소기업 경기전망은 상승세다. 부산상공회의소 집계에 따르면 8월 부산 신설법인은 354개로 전달 346개, 지난해 8월 320개보다 각각 2.3%, 10.6% 증가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하가 260개(73.4%)로 가장 많았다.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50개(14.1%), 3억원 이상 30개(8.5%),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10개(2.8%), 5천만원 초과~1억원 미만 4개(1.1%)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40~49세가 129개(36.4%)로 가장 창업이 활발했다. 50~59세 92개(26.0%), 30~39세 82개(23.2%), 60세 이상 30개(8.5%), 30세 미만 21개(5.9%) 등이었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창업은 89개(25.1%)로 제조업이 28개(34.5%)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 20개(22.5%), 유통업 19개(21.3%), 운수·창고·정보통신업 9개(10.1%),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가 46개(1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진구 41개(11.6%), 사상구 32개(9.0%), 사하 및 중구 각각 25개(7.1%), 강서구 및 남구 각각 24개(6.8%), 동래구 23개(6.5%), 연제구 20개(5.6%), 기장군 19개(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운대구는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 16개(34.8%), 건설업 9개(19.6%), 유통업 7개(15.2%), 기타산업 6개(13.0%) 등의 순으로 창업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가 중소제조업체 159곳을 대상으로 10월 중 중소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10월 부산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94.7을 기록 전달 93.5보다 1.2포인트 올랐으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7월 97.4를 기록한 이후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업황전망 건강도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는 그 반대를 나타낸다.

공업 부문별로는 경공업 업황지수가 100.6으로 앞 달보다 7.8포인트 상승, 기준치 100을 웃돌았다. 중화학공업은 88.8을 기록해 4.1포인트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이 96.7을 기록해 앞 달보다 4.6포인트 상승했다. 중기업은 91.3으로 2.9포인트 떨어졌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10-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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