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자체 ‘시책추진 성과’ 전국 으뜸
정부 평가, 사회복지 등 4개 분야 최우수 … 인센티브 30억원
- 내용
부산광역시가 '으뜸행정'을 펼쳐 정부합동 평가에서 전국 최고에 뽑혔다. 2012년 한 해 동안 16개 시·도별 업무 추진 성과를 평가한 결과 부산시가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
안전행정부는 '정부 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한 합동평가 결과를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합동평가위원회와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친 결과다. 모두 9개 분야별 평가 결과를 보면 부산시는 사회복지과 지역경제, 환경산림,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일반행정과 보건위생. 지역개발, 문화관광, 중점과제 등 나머지 5개 분야에서도 '나' 등급을 받았다. 광역시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부산시는 3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다' 등급을 받은 분야가 하나도 없는 광역도시는 부산이 유일하다.
또한 부산시는 평가 기준인 인구수, 자치단체 규모, 재정여건, 노인인구 비율, 기초생활수급자비율 등에서 다른 광역시에 비해 불리한 지표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등급을 받아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합동평가는 기획재정부·안행부·복지부·환경부·식약청 등 24개 부처 소관 9개 분야, 38개 시책에 대해 올 3월부터 5개월에 걸쳐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의:평가담당관실(888-1572)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10-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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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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