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부산’위해 지역사회 함께 뛴다
기관·단체 합동 캠페인
동영상·CF 만들어 홍보
청렴우수사례 구군 공유
- 내용
부산시와 구·군, 공공기관·시민단체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앞두고 다함께 청렴하고 투명한 부산 만들기에 나섰다. 몇 년째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불명예를 올해는 반드시 벗어던지겠다는 것. 온 부산지역사회가 청렴하고 투명한 부산 만들기를 위해 전방위로 나선 것이다.
부산시와 구·군, 공공기관, 시민단체가 국민권익위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앞두고 '청렴부산' 알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하위권을 맴도는 불명예를 올해는 꼭 벗어던지겠다는 각오다(사진은 시민·사회단체가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 가진 청렴캠페인 모습).부산지역 15개 시민단체는 '청렴사회실천 부산네트워크'를 결성,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렴 캠페인에 나섰다. 부산시·부산교통공사·부산환경공단·부산시설공단 등 공공기관과 부산대·부경대·부산시 교육청·전국주부교실 부산시지부는 지난달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부산시는 전국 광역지자체 처음 청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열고 시민과의 소통에 나선 데 이어 최근 16개 구·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진대회를 통해 능동적인 공직문화 만들기, 회계·계약제도 개선을 통한 투명성 강화, 산복도로를 찾아나서는 원스톱 의료서비스 같은 우수정책을 공유했다.
부산시가 추진해오던 고객불만제로시스템은 올해부터 동·영도·부산진·남·사하·금정·사상구 등 7개 구군으로 확대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은 보조금, 공사·용역관리, 인허가 업무 처리과정과 결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청렴한 부산' 동영상과 CF를 만들어 480개 버스정보안내기, 도시철도, 공연장, 야구장 등을 통해 홍보하는 한편 '청렴해요∼부산' CI를 제작, 부산곳곳에 내걸며 청렴열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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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청렴 SNS’ 시작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3-10-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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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9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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