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14일부터 독감 무료접종
16개 구·군 보건소서… 11월부터 폐렴접종도 무료
- 내용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14일부터 구·군 보건소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10월 14일부터 16개 구·군 보건소(서구 10월1일, 남구 10월4일 시작)에서 만65세 이상, 36개월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35만 명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강서구와 기장군 보건소는 무료 접종과 함께 일반인 대상 유료 접종(8천원)도 실시한다.
독감 백신은 맞은 지 2주에서 4주가 지나면 항체가 생긴다. 항체는 보통 한번 생기면 6개월가량 지속되는데, 독감이 유행하는 11~12월, 내년 3월까지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
부산시는 접종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대상자를 날짜별 지역별로 나눠 분산 접종한다. 접종 대상자에게는 접종일정을 미리 알려주는 사전예약 쿠폰을 제공한다. 구·군별 상세 예방접종 일정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민간 의료기관(병·의원)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553-6401),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624-5581)는 지난달 6일부터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비용은 민간 의료기관 2만5천원, 한국건강관리협회·인구보건복지협회 각 1만5천원.
시는 10월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 예방접종도 무료로 실시한다.
※문의 : 보건관리과(888-4035)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3-09-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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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9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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