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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올 전국체전 상위권 오른다”

다음달 18~24일 인천서 열전…결단식 갖고 필승 다짐

내용

올 전국체전 부산대표 선수단이 지난 26일 결단식을 갖고 상위권 도약을 결의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체육회는 오는 18~24일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이날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체육계 인사, 선수, 임원 등 600여명이 이날 결단식에 참석, 부산선수단 사기를 드높이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다음달 18~24일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전에 참가할 부산대표 선수단이 지난 26일 결단식을 갖고 상위권 도약을 결의했다(사진은 결단식에서 정승화·유은심 선수가 선서를 하는 모습).

올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부산선수단은 선수 1천212명, 임원 371명 등 총 1천583명. 부산시체육회는 올 전국체전 상위권 도약을 위해 29개 종목 222명의 우수선수를 확보했으며, 종합점수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없던 6개 팀(고등부 1개 팀, 대학부 3개 팀, 일반부 2개 팀)을 새로 창단했다. 특히 대표선수를 일찌감치 선발, 강화훈련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부산선수단의 올 전국체전 종합점수 목표는 4만점이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부산선수단은 종합점수 3만8천493점을 획득, 종합 6위를 차지했다.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 고위 인사들은 올 전국체전 기간 현지를 직접 방문해 응원하는 등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격려에 나설 계획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9-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9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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