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96호 전체기사보기

구직자·중소기업, 희망연봉 2,300만원

취업포털 잡코리아 설문조사… 구직자 72% 연봉 낮아도 입사 희망

내용

대졸 구직자와 구인중소기업이 생각하는 신입사원의 희망연봉이 2천300만원대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구직자 421명과 111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구직자가 생각하는 희망연봉은 평균 2천370만원,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이 적정하다고 계획한 신입사원 연봉은 2천337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남자 구직자는 2천495만원, 여자는 2천269만원이라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가운데 72.4%(305명)는 희망연봉보다 기업이 제시한 연봉이 다소 낮더라도 취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일단 취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32.8%), '신입사원 때는 연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서'(31.8%), '나의 능력과 스펙이 부족하기 때문'(28.5%) 등의 순이었다.

구직자의 성별(남자 232명·여자 189명)에 따라 원하는 회사의 위치나 규모 등도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구직자는 출·퇴근 소요시간 30분(31.2%), 직원 수 100명 내외(28.0%)가 적정하다고 응답했다. 사무실 위치는 '어느 곳이든 상관없다'는 답변이 38.6%로 가장 많았다.

여자 구직자는 출·퇴근 소요시간 40분(29.3%), 사무실 위치는 직장인 밀집지역(44.0%)을 선호했다. 직원 수(29.3%)는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

남녀 구직자 모두 회식은 일주일에 1번, 야근은 오후 8시까지가 적당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구직자들이 회사에 바라는 것은 '선배들이 일을 잘 가르쳐 줬으면'(32.5%), '학력·성별 등에 차별이 없었으면'(24.2%), '할일 없이 상사 눈치 보느라 야근하지 않았으면'(26.6%) 등의 순으로 답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9-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96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