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피해 한자리서 지원
부산의료원 1층 개소, 24시간 운영
여성 경찰관·상담사·의료진 상주
- 내용
부산의 성·가정·학교폭력 피해자와 성매매 피해자를 원 스톱으로 돕는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피해자 안정은 물론 24시간 상담, 의료·법률·수사 등 필요한 조치를 한 자리에서 돕는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의료원 1층에 '부산 여성·학교폭력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 지난 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용은 방문 또는 긴급전화(1899-3075)를 통해 가능하다. 센터는 상담실, 피해자 안정실, 진술녹화실, 진료실 등을 갖췄으며, 여성 경찰관, 상담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등 11명이 근무한다. 지원센터 운영은 부산시와 부산의료원, 부산경찰청이 협력해 운영한다.
김희영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은 "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여성정책담당관실(888-1222)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09-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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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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