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 9년 시정 수행 부산시민 ‘절반 이상’ 긍정 평가
국제신문 여론조사 결과
- 내용
허남식 부산시장의 지난 9년 시정수행에 대해 부산시민의 절반 이상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제신문이 66주년 창간기념일(9월1일)을 맞아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와 공동으로 실시한 2014년 6·4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다.
허 시장의 시정수행 평가 질문에 '매우 잘함'(12.8%)과 '대체로 잘함'(28.2%)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41.0%로, '매우 잘못함'(11.4%) '대체로 잘못함'(14.8%)이라는 부정적 평가 26.2%보다 훨씬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은 응답비율을 차지한 것은 '보통'이라는 답으로 28.7%였으며 '모름·무응답'은 4.1%였다.
국제신문 기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보통'이라고 답하는 응답자의 상당 비율이 긍정 답변하는 성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허 시장에 대한 긍정평가는 절반을 넘는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고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분석했다는 것이다.
중·동·서·영도 거주자(50.5%) 남성(46.7%) 60대이상(54.5%)에서 허 시장에 주로 후한 점수를 줬으며 남·수영·해운대·기장 거주자, 20대는 상대적으로 인색하게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지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에게, 가구전화 임의걸기(RDD)방식으로 진행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3-09-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93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