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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기본 지킨 공연 … 100회·200회 이어갈터

■ 인터뷰 - '재즈, 와인에 빠지다'기획 무대공감 김영민 대표

내용

“직접 공연을 보지 않은 뮤지션은 절대 무대에 세우지 않습니다. 아무리 유명한 뮤지션이라도 예외가 없었습니다. 첫 공연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 원칙을 깨뜨린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직접 보고 행복하고 즐거운 공연이라야 관객들도 공감하실 테니까요.”

50회 공연을 앞둔 무대공감 김영민 대표가 전하는 소박한 성공 비결이다.

당초 공연 콘셉트는 재즈 공연만 하는 것이었지만, 부산의 재즈 인구가 워낙 적어서 재즈만 내세워서는 관심을 끌기 어려웠단다. 마침 와인이 한층 인기를 얻을 때여서  재즈와 와인을 결합하면 대중의 관심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재즈와 와인을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의 공연이 탄생했다. '재즈, 와인에 빠지다'는 공연장 로비에 와인 시음대를 마련,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누구나 무제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재즈 문외한들이 '재즈, 와인' 공연장을 찾았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김영민 대표의 설명이다.

"재즈음악을 깊이 있게 잘 아시는 분들보다 생전 처음 재즈를 들으시는 분들이나 공연장에 가본 적이 없는 분들을 객석에 모시고 싶었고 그런 분들이 한 분 두 분 늘어갈 때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더욱 매진, 100회·200회까지 장수하는 공연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3-08-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9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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