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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원봉사 1등 도시 우뚝

전국 자원봉사대축제서 실버인형극단 ‘I keeper’ 대상
4개 팀 최우수·우수상…시 자원봉사센터 ‘거버넌스상’

내용

부산이 전국 자원봉사 1등 도시로 위상을 높였다. 20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시상식에서 부산 동래구 실버인형극단 'I keeper'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의 자원봉사단체 6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광역시자원봉사센터 가운데 전국 최초로 '거버넌스상'을 수상했다.

전국 자원봉사대축제서 실버인형극단 ‘I keeper’ 대상
4개 팀 최우수·우수상…시 자원봉사센터 ‘거버넌스상’

부산의 자원봉사단체가 올해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거버넌스상 등을 휩쓸었다(사진은 대상을 수상한 동래구 실버인형극단 'I keeper' 회원들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 인형극을 공연하는 모습).

전국자원봉사대축제조직위원회, 중앙일보, JTBC가 주최한 올해 전국자원봉사대축제는'즐겨요 자원봉사! 함께 가요 행복코리아!'를 주제로 지난 5월 한 달간 열렸다.

축제의 꽃인 자원봉사프로그램 경진대회에는 전국 1천331개 팀이 참가, 1·2차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개 팀, 거버넌스상 1개 팀, 최우수상 8개 팀, 우수상 20개 팀 등 총 30개 팀이 수상했다.

부산에서는 총 761개 팀 3만6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대상과 거버넌스상,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2개 팀 등 상을 휩쓸었다.

대상을 수상한 동래구 실버인형극단'I keeper'는 전문적 재능을 가진 어르신 5명이 지역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동 성범죄 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다. 'I keeper'의 자원봉사는 아동 성범죄에 대한 관심을 높여 성범죄 발생률을 줄이는 활동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수영구 망미중학교 문화재 지킴이 'The Ceepers'는 혁신상 분야 최우수상, 북구 장애인보장구 무상점검 자원봉사단 '네발보조공학센터'는 씨앗봉사상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구 부산관광고 푸드테라피 자원봉사단 '나눔'과 부산우체국 '우정이봉사단'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권옥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활동이 수상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산시가 전국 대회에서 큰 상을 수상한 것은 굉장히 의미 있고 기쁜 일"이라며 "대회 참여와 수상을 계기로 부산시민들이 더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부산시자원봉사센터(864-1365)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8-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9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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