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어린이 귀갓길 이젠 안심
안전귀가지킴이 100명 시범활동…밤10시~새벽1시 귀가 도움
- 내용
부산에서 여성·어린이의 심야 귀갓길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귀가지킴이'가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는 부전현장상담센터와 함께 안전귀가지킴이 100명을 모집, 지난 23일부터 여성·어린이 안전귀가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안전귀가지킴이들은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이나 어린이의 신청을 받아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귀가를 도와준다.
안전귀가 지킴이 100명이 지난 23일 부산시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제공=부산일보올해는 부산진구 주민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서비스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 부산진구에 사는 여성·어린이들은 심야시간에 집 근처 버스정류소나 도시철도역 도착 15분 전까지 전화(010-6677-****, 010-6769-****)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전귀가지킴이는 조끼와 모자를 착용하고 정류소나 역에서 서비스 신청자를 기다렸다 집까지 바래다준다. 이용료는 무료.
부산시는 최근 여성가족부의 안전프로그램 공모에 여성·어린이 안전귀가서비스를 응모, 예산지원 대상으로 뽑혔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3-07-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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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8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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