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가 2013년 상반기 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중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안전행정부의 2013년 상반기 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 6억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로는 남구가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3억5천만원을 받는 것을 비롯해  부산시 전체로는 모두 3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부산시는 올해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 균형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재정 균형집행의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 지원, 서민 생활 안정,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 3대 분야에 대해서는 별도 실적 점검 등을 통해 6월 말까지 목표 대비 108.84%인 4조9천965억원을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부산시는 재정 균형집행의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 지원, 서민 생활 안정,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 3대 분야에 대해서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사진은 고용 확대를 위한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우수 중견·중소기업 탐방 모습).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받은 상금은 재해예방과 응급복구 등 긴급을 요하는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