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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부산시장, 무더위 뚫고 현장 속으로

장애인 운전재활센터·부산국제금융센터 등 잇단 방문 격려
해수욕장 바가지 근절 직접 점검…상인 등 만나 ‘소통행정’

내용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민선5기 4년을 맞아 각종 현안과 민생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 곳곳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장을 찾아 진척상황을 일일이 점검하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생활을 직접 챙기며 무더위를 무색케 하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25일 동구 초량동 장애인운전재활센터와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 건립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추진 상황을 살폈다.

허남식 부산시장이 민선5기 4년을 맞아 각종 현안과 민생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은 허 시장이 지난 25일 동구 초량동 장애인운전재활센터와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 건립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추진 상황을 살피는 모습).

부산국제장애인협회가 운영하는 장애인운전재활센터는 2~6급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전면허 취득 교육을 실시하는 곳. 삼성그룹 후원으로 9대의 장애인용 가상 시뮬레이터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운전교육시설이다. 허 시장은 이날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일일이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많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부산시도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해 장애인 불편을 줄이도록 더 걱정하고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곧바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63층 높이의 부산국제금융센터는 현재 61층까지 골조공사를 마친 상태. 공정율 68%을 보이고 있다. 올 9월까지 골조공사를 끝내고 내년 6월 준공할 예정. 허 시장은 이날 55층까지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 공사 진행상황을 브리핑 받았다. 허 시장은 그 자리에서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건물인 만큼 단순한 건물이 아닌 작품을 짓는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다른 지역 사람들이 이 건물을 보기 위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자랑할만한 건물을 지어달라"고 강조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앞으로 민선5기 남은 1년을 시민소통과 현안해결, 민생 챙기기에 집중키로 하고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한다. 사무실에서 방문객 면담이나 예방, 의례적 행사 참석은 지양하고, 그 시간을 쪼개 민생현장과 주요 현안사업장을 한 곳이라도 더 찾겠다는 것. 특히 언제 어디서든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가동해 어려운 점과 의견을 더 다양하게 듣겠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1일에는 해운대와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아 피서객 안전과 이용시설, 바가지요금 근절 실태를 직접 점검할 계획. 인근 상인들과도 만나 애로와 해수욕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이밖에도 주 2회 이상 다양한 시민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과 소통을 이어간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7-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8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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