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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 하반기 회복 전망

부발연, '경제' 보고서 … 자동차부품·IT 활력 클 듯

내용

부산경제가 하반기부터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부산발전연구원은 최근 '국내외 경제 흐름과 지역의 대응과제'라는 보고서에서 하반기 부산경제를 이 같이 예측했다. 업종별로는 신발의 경우 아웃도어 붐, 북한 정세 불안 등 호재와 악재가 혼재하고 조선·해양플랜트는 STX조선의 유동성 악화로 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항만물류는 해외경기 회복 지연으로 물동량 증가가 제한적이고 관광·MICE산업도 엔저 영향으로 일본인 관광객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부품은 수출경쟁력 확보로 완만한 성장이 기대되며 IT도 창조경제 추진으로 소프트웨어의 성장이 기대됐다. 수산도 하반기에는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건설은 주택공급량은 다소 줄어들지만 주택가격 하락세는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종필 연구위원은 부산경제가 대내외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경제상황 모니터링 △중앙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따른 사업기회 활용 △지역기업 애로해소 및 밀착 지원 △산업구조 고도화와 창조경제 대응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위원은 "현 상황에서는 경제심리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경제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부산경제계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7-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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