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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류도시 도약 부산 큰 자부심

□ 민선5기 3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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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내용

허남식 부산시장의 민선 5기 3년 시정성과가 안팎에서 고루 후한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안정을 위한 행정력 집중을 통해 미래 부산발전의 큰 기틀을 마련하고, 경제활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 도시품격 제고를 통한 시민 삶의 질 선진화에 주력하면서 도시품격과 위상을 크게 드높여 세계일류도시 도약을 실현했다는 것이다.

시민중심 소통시정 운영=무엇보다 시민중심 소통시정을 운영하며 상생·협력의 활력시정을 창출했다는 분석. 재래시장, 서민생활현장 등 무려 689곳의 경제·복지현장을 찾아 방문대화를 펼치고, 시민·학생 등을 대상으로 213차례에 걸쳐 시정현장설명회를 폈다. 19차례에 걸쳐 시민과의 대화자리도 만들었다. 광역시장 중 유일하게 민선 5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평가를 받았다.

도시브랜드파워 3년 연속 국내 1위
아시아 최고 영화·영상 중심 우뚝

도시브랜드 수직상승=가장 주목받는 것은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했다는 것. 부산은 '도시브랜드 파워지수'에서 서울을 제치고 3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영국 공영방송 BBC는 세계적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한 부산의 성장을 극찬했다. 올들어 글로벌 마케팅전략컨설팅회사인 솔리디언스는 부산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가장 혁신적인 도시 9위로 선정했다.

센텀시티 전경

부산항은 세계 5대 슈퍼항만으로 도약, 대한민국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컨' 물동량은 사상최대인 1천705TEU를 처리, 환적화물 처리 세계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부산신항, 배후단지 같은 항만 인프라 확충, 항만 체질개선을 통해서다.

라이온스 세계대회, 세계개발원조총회 같은 대형 국제회의 성공개최로 MICE 개최도시 전국 1위에 올랐다. 세계최고 수준의 영화제 전용관 '영화의 전당'은 개관하자마자 기네스에 오르고,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 도약했다. 영화·영상 관련 공공기관 및 제작사의 부산이전이 가속화하면서 아시아 영화·영상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래성장 동력확보, 기업 돌아오고
세계5대 항만에, 도시림 전국 1위

미래 성장동력 창출=부산은 기업이 떠나던 도시에서 되돌아오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모했다. 과감한 산업단지 확충, 원스톱 기업지원 같은 정책이 민선 5기 들어 하나둘 결실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의 산업단지는 2006년 6개 단지 1천630만㎡에서 지난 5월 말 현재 12개 단지 2천152㎡로 늘었다. 외국인투자지역 조성 등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유치도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빼놓을 수 없는 성과 중 하나는 낙동강 시대와 서부산권 시대의 개막. 강서 그린벨트 33㎢ 해제를 시작으로 국제산업물류도시와 명지국제신도시 조성사업에 나섰고 낙동강하구와 서낙동강 일원을 첨단산업·물류·R&D 기능의 친수복합도시로 개발하는 에코델타시티(11.8㎢) 개발에도 본격 착수했다.

부산금융센터 착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개원에 이은 중입자가속기센터,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조성, 수출형 신형연구로 같은 연구기반시설 확충사업도 착착 추진 중이다.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눈앞=문화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2002 월드컵, 아시안게임 같은 세계적인 메가 이벤트 이후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한해 외국인 방문객이 260만명을 넘어서는 세계적인 관광 휴양도시로 성장했다. 2005년 APEC 기간 중 처음 개최한 부산불꽃축제는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했고, 국제게임전시회 G스타는 8년 연속 개최를 확정, 영구개최 발판을 마련했다.

역대최대 규모로 열린 라이온스세계대회 참가자들이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는 모습
역대최대 규모로 열린 라이온스세계대회 참가자들이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는 모습.

시민 삶의 질 향상=품격높은 도시환경 개선사업도 두루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과 '강동권 창조도시사업' 등 '부산형 창조적 도시 재생'에 시정역량을 집중 한 결과 낡고 침체한 '산복도로 마을'이 '희망의 등고선 마을'로 변모했고 강동권 공업단지의 이미지도 개선됐다.

'그린 부산' 정책도 빛을 발했다. 부산은 최근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로 급부상했다. 해변-강-산을 잇는 갈맷길 등 863㎞에 달하는 그린웨이를 완성하는 한편 무단경작 등 불법과 무질서가 난립하던 낙동강 둔치에 5개 생태공원(14.9㎢)을 조성했다. 온천천 동천은 물고기가 뛰노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부산은 생활권 도시림이 전국 1위에 올랐다. 10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옛 하야리아부대 땅은 내년 말 세계적 명품 시민공원으로 결실을 맺는다.

폐·공가를 리모델링해 반값에 임대하는 햇살둥지사업이 궤도에 올랐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 만들기 시책을 본격화하면서 09년 이후 출생아수 및 합계출산율이 점진적 증가추세로 돌아섰다.

영도 태종대 갈맷길
영도 태종대 갈맷길

남부권 중추도시 겸 글로벌 도시=대중교통 환승할인제 완성에 이은 광역환승할인제 같은 시민을 배려한 대중교통 우선 정책은 정착단계로 접어들었다. 세계 10대 광역경제권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도 착착 구축했다. 거가대교와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 부산 외곽순환도로(64㎞) 착공, 부산신항 배후철도 개통사업이 속속 열매를 맺고 있다.

외국인이 살기 좋은 여건도 상당 부분 마련했다. 2010년 부산 국제외국인 학교 건립, 2011년 독일 FAU 대학원 분교 개교와 부산 글로벌센터 개소, 2012년 외국인주민 지원조례제정 등 글로벌 도시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했다. 도시 브랜드가 높아지면서 부산거주 외국인은 2002년 1만7천243명에서 2012년 3만5천105명으로 증가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3-07-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8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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