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83호 전체기사보기

부산을 해양·선박금융 중심지로…

해양·선박금융, 부산 인프라 국내최고
조선·해운업 + 금융산업 경쟁력 높아

내용

■부산 금융중심지 해양·선박금융 컨벤션

“부산은 해양·선박금융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무한 잠재력을 갖췄다. 부산의 훌륭한 도시 인프라와 경쟁력을 갖춘 조선·해운업, 금융산업이 결합하면 세계적인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

부산이 해양·선박금융 중심지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임을 공인받았다. 부산광역시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3 부산 금융중심지 해양·선박금융 컨벤션'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컨벤션은 2009년 1월, 부산의 금융중심지 지정 5주년에 맞춰 부산을 해양·선박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국내외 금융회사, 주요 조선·해운회사, 학계, 언론 등에서 28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시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3 부산 금융중심지 해양·선박금융 컨벤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금융회사, 조선·해운회사, 학계 등에서 2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국내 조선업체의 수주량은 세계 1위, 해운업은 세계 5위 수준이지만, 세계 선박·해양금융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에 불과하다"며 "훌륭한 입지 여건과 경쟁력을 갖춘 조선·해운업과 금융산업을 결합하면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금융규제 일관성과 투명성을 높여 부산이 해양·선박금융 중심지로 나아가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부산발전연구원 이종필 연구위원은 "해양·선박금융을 부산에 맞게 특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컨벤션 개최에 큰 힘을 쓴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은 "부산을 국제해양도시로 키우고 부산의 블루 르네상스시대를 열기 위해 국제해양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며 "부산이 동북아의 허브항만으로 발돋움하고 무엇보다도 해양금융이 이를 뒷받침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컨퍼런스를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해양선박 금융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글로벌해양 선박금융 동향과 향후 전망, 부산이 해양·선박금융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6-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83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