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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부산사랑 받을 자격 있나 … 사회적 책임을”

부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내용

부산광역시의회가 지난 17일 연 제22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12명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보사환경위원회 박재본(남구3) 의원은 "서울 산업단지는 부산의 12분의 1에 불과하지만 ㎡당 생산액은 서울이 43억7천만원인 반면 부산은 6억8천만원에 불과하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이라는 부산시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사환경위원회 손상용(북구2) 의원은 "부산시민은 롯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지만 롯데는 부산시민을 단순히 돈벌이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다"며 "롯데를 비롯해 부산 참여 기업의 윤리경영에 엄격하고 강력한 사회적 책임 부여 방안"을 강조했다.

○…보사환경위원회 이성숙(비례대표) 의원은 "미래의 환경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환경교육으로 친환경 그린리더로 키울 수 있는 새로운 환경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제안했다.

○…해양도시소방위원회 이상호(영도구2) 의원은 "북항 재개발과 함께 기존 세관박물관을 부산항의 역사를 제대로 담은 부산 개항박물관으로 확대·유치할 것"을 제안했다.

○…보사환경위원회 이경혜(비례대표) 의원은 "올해 처음 부산시는 성인지 예산 계획을 만들었으나 문제점이 적지 않다"며 "성별 분리통계의 확보, 예산 집행과정에서의 담당자 정책의지, 교육에 있어 대상과 내용의 확대, 중기재정계획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교육위원회 김길용(교육의원) 의원은 "기간제교사 운영상 나타나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사립학교를 중심으로 정교사 채용 확대와 기간제교사의 담임 배치 제한" 등을 건의했다.

○…교육위원회 이일권(교육의원) 의원은 "교육청은 사서교사와 전담인력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행정문화위원회 허태준(북구4) 의원은 "산성터널화명측 접속도로 교통영향평가를 다시해 교차로 통행체계 개선과 주민이 현재 이용하고 있는 2개 차선을 1개 차선으로 축소 키로 한 것을 현행대로 2개 차선으로 확보 등의 조속한 실천"을 촉구했다.

○…행정문화위원회 송순임(남구1) 의원은 "부산은 문화회관을 비롯해 공연장이라 이름 붙여진 곳은 행사 때만 활용하는 곳으로 머물러 있다"며 "소규모 공연장의 활용과 문화지구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교육위원회 최부야(교육의원) 의원은 "교육청은 학생들이 균형 잡힌 현대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보사환경위원회 박인대(기장군1) 의원은 "부산시는 민원과 공익의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효과적 중재방안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해양도시소방위원회 이철상(해운대구2)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수돗물 공급정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3-06-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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